새벽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들은 한마디
새벽 근무 끝나고 집 가는 길에 편의점 들렀습니다.
계산하려는데 앞에 계시던 분이 도시락 하나 들고 한참 고민하시더라고요. 그러다 직원분한테 이거 데워도 되냐고 물었는데, 직원분이 당연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그럼요, 따뜻하게 드셔야죠" 하시더라고요.
별말 아닌데 그날따라 좀 오래 남았습니다. 새벽에는 다들 피곤해서 말 한마디도 아끼게 되는데, 그런 짧은 친절이 생각보다 힘이 되네요.
저도 계산하고 나오면서 직원분한테 고맙다고 했습니다. 서로 고맙다고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괜히 하루가 덜 삭막해진 느낌이었어요. 별거 아닌 얘기인데 오늘은 이게 좋았네요 ㅎㅎ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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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드셔야죠 그 한마디가 참 좋네요 새벽엔 그런 말이 오래 남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