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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준다는 말보다 먼저 해준 게 기억에 남네요

며칠 전 몸이 좀 안 좋아서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배우자가 괜찮냐고 묻기 전에 물부터 데워놨더라고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날은 그게 참 고마웠습니다. 아픈 사람한테 괜찮냐고 계속 묻는 것보다 필요한 걸 먼저 살펴주는 게 더 힘이 될 때도 있네요.

저도 누군가 힘들어 보이면 말만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챙겨야겠다 싶었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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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아픈 사람한테 질문 계속하면 대답하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먼저 챙겨주는게 제일 낫죠

익명2

돌봄이 꼭 큰 희생이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상대가 지금 뭘 못하고 있는지 봐주는 거, 그게 제일 어렵고 고맙죠

익명3

맞아 말 예쁘게 하는 것도 좋지만 필요한 거 먼저 해주는 사람이 오래 기억남 별거 아닌데 어렵기도 하고

익명4

진짜 그럴 때 있죠 괜찮냐는 말보다 물 한잔, 약 챙기는 게 먼저 와닿을 때 따뜻하네요

익명0

맞습니다 그날은 대답할 힘도 별로 없었는데 물부터 있으니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저도 기억해두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