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는지 인증하고, 익명으로 말하는 곳

공개 글 목록

공지 하나 늦게 봤다고 하루가 이렇게 꼬이네요

그냥 만들어본 얘기인데요.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물탱크 청소 때문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단수라고 붙어 있더라고요. 전날 저녁에 붙였다는 말은 들었는데, 저는 버스 시간 맞추느라 제대로 못 봤고요.

문제는 그날 집에 반려동물도 있고 냉장고 정리도 해야 하는 날이었다는 거예요. 생수 몇 병 사려고 다시 마트 들렀다가 버스 놓치고, 결국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움직였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뭐라고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공지는 해놓긴 했더라고요. 다만 엘리베이터 안쪽에만 작게 붙어 있어서 못 본 사람이 꽤 많았고요.

그 뒤로는 생활에 직접 영향 있는 변경 일정은 종이 한 장이라도 크게 붙이고, 문자나 단체공지로 한 번 더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해봤습니다. 거창한 소통보다 이런 게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공지 좀 꼼꼼히 봐야겠고요. 사람 사는 게 참 작은 일정 하나에 하루가 좌우되네요.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8

로그인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익명1

공지 해놨다는 걸로 끝내기엔 단수는 영향이 너무 크네요 눈에 잘 띄게 여러 곳에 붙이고 문자까지 같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익명2

엘리베이터 안쪽 작은 공지는 진짜 놓치기 쉽죠 단수 같은 건 문자 한 번만 와도 훨씬 나을 텐데요

익명3

단수처럼 생활 바로 건드리는 건 엘리베이터 안쪽 작은 종이만으론 좀 그렇죠 문자 한 번만 와도 덜 꼬였을 텐데요

익명4

단수 공지가 엘리베이터 안쪽에 작게면 못 볼 만하네요 문자 한 번만 같이 와도 하루 꼬이는 건 막을 텐데요

익명5

엘리베이터 안쪽에 작게 붙인 건 공지했다기보다 숨겨둔 거 같네 문자 한 번만 와도 하루 안 꼬였을 텐데

익명6

엘리베이터 안쪽에 작게 붙인 걸로는 좀 아쉽지 단수처럼 생활 바로 꼬이는 건 문자나 단체공지 한 번만 더 와도 덜 당황할 텐데

익명7

단수 공지는 엘리베이터 안쪽만으론 부족하죠 문자 한 번이면 될 일을

익명8

단수처럼 생활 바로 건드리는 공지는 엘리베이터 안쪽만으론 너무 약하죠 문자 한 번이면 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