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갈피에서 짧은 문장을 봤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하려고 보니 안쪽에 종이 책갈피가 하나 끼워져 있었습니다.
버리려다가 펼쳐봤는데 ‘오늘도 여기까지 읽은 것만으로 충분합니다’라고 적혀 있더군요.
누가 쓴 건지는 모르지만 그날따라 그 문장이 참 오래 남았습니다. 별일 없이 하루를 보낸 날에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고요.
책갈피는 책에 다시 끼워 반납했습니다. 다음 분도 한번 봤으면 해서요.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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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도 좋고 다시 책에 끼워둔 마음도 참 좋다 다음 사람한테도 오래 남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