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붙은 메모 하나에 괜히 마음이 놓였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냉장고에 메모가 붙어 있더라고요.
‘오늘 늦으면 국 데워 드세요. 무리하지 말고.’
별거 아닌 말인데 출근길에 몇 번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집에 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게 참 크네요.
요즘 다들 바쁘고 각자 지친 티도 잘 안 내는데, 이런 짧은 말 하나가 사람을 좀 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은 들어가서 고맙다고 말해야겠습니다. 평소엔 이런 말도 잘 안 해서요 ㅎㅎ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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