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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보다 매달 덜 새는 게 먼저일 수도 있겠더라

돌봄 일 하다 보면 사람 챙기는 건 익숙한데 정작 내 생활은 자꾸 뒤로 밀리더라.

이번 달엔 관리비 고지서 보고 좀 멍했음. 월세 사는 건 아니지만 집 있다고 생활비가 가벼운 건 아니구나 싶었어. 교통비에 식비에 병원비까지 합치니까 월급 들어오고 며칠 지나면 남는 게 별로 없더라구.

그래서 요즘은 큰돈 버는 계획보다 매달 빠져나가는 돈부터 줄이는 중이야. 안 쓰는 구독 끊고, 가까운 거리는 걷고, 카페도 횟수 정해놓고 감 ㅋㅋ

예전엔 이런 걸 너무 쪼잔하게 사는 건가 했는데 오히려 마음이 좀 편해짐. 생활이 안정되는 건 통장에 큰돈 한 번 들어오는 것보다 매달 덜 새는 게 먼저일 수도 있겠더라.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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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큰돈 한 번보다 매달 새는 돈 줄이는 게 마음은 확실히 편하죠 카페 횟수 정해두신 것도 현실적인 방법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