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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퇴근길에 들은 짧은 한마디

교대 끝나고 새벽에 집 가는 길이었습니다.

편의점 앞에서 어떤 분이 장 본 봉투를 양손에 들고 서 계시길래 문만 열어드렸어요. 그분이 들어가시면서

“이 시간에도 다들 서로 도와주시네요”

하시더라고요.

별거 아닌데 그 말 듣고 피곤한 게 좀 풀렸습니다. 저도 누가 문 잡아주면 고맙긴 했는데, 말로 한번 더 얘기해주는 게 생각보다 오래 가네요.

오늘은 저도 먼저 한마디 해보려고요. 물론 너무 피곤하면 말보다 문부터 잡겠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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