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는지 인증하고, 익명으로 말하는 곳

공개 글 목록

괜찮냐는 말보다 날짜를 같이 잡아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는 분이 건강검진을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괜찮다고만 하길래 저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느 날 달력 보다가 검진 가능한 날짜를 몇 개 적어서 보내드렸습니다.

이날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한참 있다가 그중 하나를 골랐습니다. 예약은 본인이 했고요. 며칠 뒤에 고맙다는 말을 하길래 별일 아니라고 했는데, 그분이 그러더군요.

걱정된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날짜를 같이 정해준 사람은 처음이었다고요.

도움도 거창한 것보다 바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낫구나 싶었습니다. 저도 다음부터는 걱정만 하지 말고 달력부터 열어봐야겠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0

로그인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