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 앞에서 괜히 마음이 따뜻해졌네요
오늘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앞 손님이 계산을 한참 못하고 계시더라고요.
지갑을 두고 오셨는지 카드가 안 되는지 당황하시길래 제가 먼저 계산해드리려 했습니다. 그런데 뒤에 계시던 분이 조용히 자기 장바구니에서 현금을 꺼내 대신 내주시더라고요.
고맙다는 말에도 손사래 치면서 다음에 본인도 누군가에게 해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즘은 다들 바쁘고 여유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큰돈도 아니고 큰일도 아닌데 하루종일 마음에 남네요.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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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버스카드 오류났을때 뒤에 분이 대신 찍어주신 적 있어요 아직도 기억나요
아이들 데리고 마트 다니다 보면 누가 잠깐만 배려해줘도 하루가 덜 힘들더라고요 이런 친절은 금액보다 타이밍이 참 큰 것 같아요
맞아요 큰 도움 아니어도 당황한 순간에 손 내밀어주는게 제일 고맙죠 저도 다음엔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