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하다가 물건보다 말 많이 하고 옴
주말에 안 쓰는 러닝용품 중고거래 올렸는데 어떤 분이 오셨음.
물건 확인하시더니 바로 사는게 아니라 요즘 운동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한참 얘기하시더라. 나도 괜히 아는 척 좀 보태고 ㅋㅋ
결국 물건 넘기고 나서도 서로 한 20분 더 서있었음. 처음 보는 사람인데 운동 얘기하니까 말이 계속 나오더라.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물건 판 것보다 내가 운동하겠다는 말 해놓은게 더 부담됨. 다음주에 진짜 뛰어야지…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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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보다 운동 약속을 더 크게 받아오셨네요 ㅋㅋ 다음 주 러닝은 이미 거래 조건에 들어간 듯요
이제 안 뛰면 괜히 찔리겠어요 ㅋㅋ
말해놓은 게 제일 강력한 운동 시작 계기죠 ㅋㅋ
중고거래가 아니라 운동 동기까지 거래했네 ㅋㅋ
말로 해놓으면 괜히 진짜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 이번 거래는 운동 동기까지 덤이네요
물건보다 운동 약속을 더 크게 거래하셨네요 ㅋㅋ
러닝용품이 사람까지 잘 골랐네요 ㅋㅋ 물건보다 좋은 대화가 남은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