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에서 잠깐 멈춘 하루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엘리베이터가 7층에서 멈췄습니다.
안에 저 혼자였고요. 고장인가 싶어 조금 긴장했는데 몇 분 지나니 다시 움직이더군요.
문이 열리자 복도에 있던 이웃분이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했는데 따뜻한 물을 하나 건네주시더군요.
물 한 병이 뭐라고 집에 들어와서도 계속 생각났습니다.
사람이 당황하면 누가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놓이나 봅니다. 저도 다음에는 먼저 물어봐야겠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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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냐는 한마디가 물보다 먼저 마음을 놓이게 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