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는지 인증하고, 익명으로 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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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따지러 갔다가 제 발등만 찍은 썰

가상의 사연입니다.

52살 혼자 사는 남자가 윗집 발망치 소리에 며칠을 참다가 결국 올라갔습니다. 문 열리자마자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려는데, 윗집 아이가 바닥에 엎드려 색칠공부를 하고 있더랍니다.

알고 보니 소리는 아이가 아니라 남자가 자기 집에서 돌리던 오래된 선풍기 진동이 배관 타고 올라간 거였음.

아래층에도 비슷하게 들릴 수 있다 해서 바로 선풍기 버리고 사과하러 다녔습니다. 화낼 준비하고 갔다가 사과만 세번 하고 내려왔네요.

소음은 진짜 어디서 나는지 모릅니다. 괜히 문부터 두드리면 안되겠더라고요. 그래도 선풍기 하나 덕분에 이웃 얼굴은 알게 됐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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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선풍기가 범인이었네요 ㅋㅋ 괜히 문부터 두드리면 안 된다는 말 실감납니다

익명6

진짜 소음은 전달 경로가 변수라서요 ㅋㅋ 사과 세 번이면 선풍기도 꽤 큰일 했네요

익명2

선풍기가 범인이었네 ㅋㅋ 화낼 준비하고 갔다가 사과 세 번이라니

익명3

선풍기가 범인이었네요 소음은 방향만 믿으면 안 되겠습니다

익명4

화낼 준비하고 올라갔다가 사과 세 번 ㅋㅋ 선풍기가 범인이었네요

익명5

화낼 준비하고 갔다가 사과 세 번이라니 선풍기 완전 반전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