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우산 하나 빌렸는데요
비 오던 날 마트 갔다가 우산을 안 가져온 걸 알았어요.
입구에서 한참 서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자기 우산 같이 쓰고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집 방향도 다르셨는데 굳이 제 아파트 앞까지 와주셨어요.
고맙다고 음료라도 사드리려니까 됐다고, 다음에 다른 사람 도와주면 된다고 하심.
별거 아닌데 집 와서 고양이 보니까 괜히 마음이 몽글하네요. 저도 다음에 누가 비 맞고 있으면 모른척 안 해야겠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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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른 사람 도와주면 된다’는 말이 참 오래 남네요 마음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