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장에서 괜히 멈칫했습니다
퇴근하고 집 오는데 분리수거장에 박스가 엄청 쌓여 있더라고요.
저도 그냥 지나가려다가 하나씩 접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조용히 같이 정리해주셨습니다.
처음엔 같은 집 사람인가 했는데 다른 동 사시는 분이었음
다 하고 나서 서로 고생하셨습니다 하고 헤어졌는데 별거 아닌데 하루가 좀 덜 피곤해졌네요.
요즘은 다들 바빠서 자기 것만 하기 바쁜데 가끔 이렇게 남의 일에 손 보태는 분들 보면 괜히 기분 좋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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