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는지 인증하고, 익명으로 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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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보자는 말보다 날짜를 정하는 사람이 편합니다

다음에 보자는 말 자체보다 언제 볼지 바로 정해주는 사람이 저는 편합니다. 거창한 약속이 아니어도 날짜가 잡혀야 서로 신경을 덜 쓰게 되고, 애매하게 남겨두면 괜히 상대 마음까지 눈치 보게 되더라고요. 자주 만나는 사이일수록 대단한 말보다 일정 하나 정해주는 게 더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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