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는지 인증하고, 익명으로 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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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과 공개 사이

공직자 검증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사람을 몰아세우는 장면이 많아질수록 정작 일을 맡길 만한지 판단하기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가족관계나 사적인 말꼬리보다 맡을 업무와 직접 관련된 사실, 그에 대한 설명, 앞으로의 기준을 중심으로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이나 돌봄처럼 생활에 바로 닿는 일은 특히 누가 더 크게 말했는지보다 어떤 판단을 했는지가 중요하고요. 검증은 세게 하는 것보다 같은 기준으로 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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