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찾으러 갔다가 관리비를 아꼈습니다
어제 택배 찾으러 관리사무소 갔습니다.
택배만 받고 나오려는데 게시판에 이번 달 전기 검침 안내가 붙어 있더라고요. 대충 보고 지나가려다가 우리 동만 검침일이 하루 다르길래 잠깐 멈췄습니다.
집에 와서 계량기 사진 찍어두고 확인해보니 지난달에 제가 숫자를 잘못 적어놨더라고요. 관리비 고지서랑 비교하니까 전기 사용량이 실제보다 꽤 많이 잡혀 있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연락했더니 사진 보내달라고 하셔서 바로 보냈고, 확인 후 다음 달 고지서에서 조정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택배만 찾고 나왔으면 그냥 몰랐을 일이라 좀 어이없었습니다. 게시판 공지는 늘 있는 건데 제대로 보는 건 또 처음이네요.
관리비는 아끼려고 해도 꼭 새는 데가 하나씩 있던데 이번엔 운 좋게 잡았습니다. 앞으로는 택배 찾으러 갈 때 게시판도 3초 정도는 봐야겠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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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핑계고 게시판이 본체엿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