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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제 우산을 먼저 챙겨놨더라고요

아침에 비 온다고 해서 우산 찾는데 안 보이는 겁니다.

늦어서 그냥 나가려는데 강아지가 현관 앞에 앉아서 계속 뭘 보더라고요. 보니까 어제 제가 접어둔 우산을 발로 살짝 밀어놨습니다 ㅋㅋ

평소엔 양말 물고 도망가는 녀석인데 오늘은 좀 고맙더라고요.

우산 들고 나오니까 뒤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하품함 진짜 얘도 출근 준비하는 줄 알았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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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평소에도 물건을 이렇게 챙겨주는 편인가요?

익명2

우산 챙겨준 게 아니라 오늘은 나가지 말라는 뜻이었을 수도요 ㅋㅋ 그래도 하품으로 마무리하는 게 너무 태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