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제 우산을 몰래 버린 줄 알았습니다
가상으로 써본 생활 사연입니다.
아침에 나가려는데 현관에 두던 제 우산이 안 보이더라고요. 아내한테 물어보니 모른다고 해서 괜히 버렸나 싶었습니다.
퇴근하고 보니까 우산이 베란다 구석에 있더라고요. 펴보니 살이 하나 부러져 있었음...
아내가 버린 게 아니라 출근길에 제가 부딪혀놓고 기억을 못 한 거였습니다. 괜히 아내부터 의심한 게 좀 미안해서 바로 사과했습니다.
근데 아내가 그 우산 들고 나가면서 이제 우산한테도 사과하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물건 하나 없어졌다고 사람부터 의심하면 안 되겠네요. 기억도 같이 찾아봐야겠습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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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테 사과하라는 말이 더 웃기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