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는지 인증하고, 익명으로 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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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에 모르는 택배가 하루 종일 있었어요

아침에 나가려는데 현관 앞에 제 이름 아닌 택배가 놓여 있더라고요.

처음엔 기사님이 잘못 둔 줄 알고 그냥 지나갔는데 퇴근하고 와도 그대로였어요. 박스가 좀 젖어있어서 괜히 신경쓰임 ㅠ

송장에 적힌 번호로 연락할까 하다가 개인정보라 고민했는데, 배송업체 고객센터에 접수하는 게 제일 낫겠다 싶어서 사진 찍어 남겼어요.

얼마 뒤에 옆동 사시는 분이 찾으러 오셨는데 계속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별거 아닌데 서로 하루종일 마음 쓰고 있었던 게 좀 웃겼네요.

택배 잘못 오면 직접 들고 찾아가기보다 업체 통해서 처리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괜히 좋은 마음으로 움직였다가 더 복잡해질 수도 있으니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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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하루종일 그대로면 신경 쓰이죠 업체 통해 처리하신 게 제일 깔끔했겠어요

익명2

찾으러 오신 분도 하루종일 조마조마했겠네 ㅋㅋ

익명3

박스까지 젖어 있으면 하루종일 더 신경 쓰이셨겠어요 업체 통해 처리하신 게 맞네요

익명4

박스까지 젖어 있으면 더 신경 쓰였겠어요 업체 통해 처리한 게 깔끔하네요

익명5

송장에 적힌 번호로 직접 연락 안 하시고 업체 통해 처리하신 게 잘하셨어요 서로 마음 쓰이는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