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 처음으로 먼저 사과해봤습니다
가상으로 써본 생활 사연입니다.
밤 11시쯤인데 위층에서 쿵쿵 소리가 계속 나는 상황이었어요. 처음엔 또 시작이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집 세탁기 진동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확인해보니 진짜 세탁기 수평이 좀 틀어져 있었음... 괜히 위층 탓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네요.
다음날 위층에 작은 간식이랑 쪽지 드렸습니다. 혹시 저희 집 소리도 불편했을 수 있다고요.
이상하게 사과하고 나니까 소음 자체보다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소리는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 서로 범인 찾기부터 안 하는 게 더 어렵고 중요한 듯합니다.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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