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가방에서 나온 쪽지 하나에 괜히 울컥했네요
어제 아이 가방 정리하다가 쪽지 하나가 나왔습니다.
‘엄마 오늘도 늦게 와도 기다릴게’ 이렇게 써있더라고요.
요즘 프로젝트 때문에 퇴근도 들쭉날쭉하고, 같이 밥 먹는 날도 줄어서 미안했는데… 애가 별말 안 해서 괜찮은 줄 알았거든요.
괜찮은 게 아니라 그냥 기다리고 있었던 거네요.
오늘은 일 조금 미뤄두고 같이 저녁 먹으려고 합니다. 별거 아닌데 마음이 참 그렇네요.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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