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똑똑해져도 사람은 안 보이나 봅니다
퇴근길에 새로 생긴 신호 안내 시스템 써봤는데요. 차량 흐름은 확실히 빨라진 것 같은데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불안했습니다.
신호 바뀌자마자 우회전 차량이 바로 들어오고, 안내판은 차 운전자 쪽만 잘 보이더라고요. 보행자는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애매하고요.
기술 도입하는 건 좋은데 교통량이나 속도만 보지 말고 시간대별 보행자 움직임도 같이 봤으면 합니다. 특히 퇴근 시간에는 차보다 사람이 더 많이 움직이는 구간도 있으니까요.
현장에서는 작은 동선 하나 바뀌어도 사고 날 뻔한 일이 생깁니다. 편리해지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덜 무서워지는 방향이면 좋겠네요.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1
로그인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차량 흐름만 빨라지면 보행자는 더 불안하죠 보행자 신호랑 우회전 동선도 같이 보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