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는지 인증하고, 익명으로 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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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장 보러 갔다가 저녁 메뉴로 한참 얘기했네요

주말에 아내랑 동네 마트에 갔습니다.

원래는 두부랑 채소만 사서 된장찌개 끓이려던 건데, 아내가 오랜만에 생선 구워 먹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손질하기 귀찮다고 했다가 결국 고등어를 골랐습니다.

집에 와서 제가 굽고 아내가 반찬 꺼내고 하다 보니 별거 아닌 저녁인데 꽤 오래 준비했네요. 예전엔 이런 시간이 그냥 귀찮았는데 요즘은 같이 메뉴 정하고 밥 먹는 게 하루 중 제일 편한 시간 같습니다.

다 먹고 설거지까지 끝내니 아내가 다음 주엔 제가 메뉴 정하랍니다. 이거 칭찬인지 벌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전국 공개 채널에 올라온 글이에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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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다음 주 메뉴 정하라는 게 제일 어렵지 ㅋㅋ 그래도 이런 저녁이 좋더라

익명2

메뉴 정하기가 은근 제일 어렵죠 ㅋㅋ

익명3

다음 주 메뉴 정하기까지 세트네요 ㅎㅎ

익명4

다음 주 메뉴권까지 넘기셨네요 ㅎㅎ

익명5

칭찬 반 벌 반인데 다음 주 메뉴권까지 넘기신 거네요 ㅎㅎ

익명6

메뉴권인 줄 알았는데 메뉴 숙제였네 ㅋㅋ